그룹 엔믹스.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10월 가요계에서는 걸그룹 대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아이브와 엔믹스가 나란히 신곡을 발표한 데 이어 베이비몬스터와 아일릿도 이달 말 차례로 신곡과 앨범을 선보인다. 앞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가 데뷔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주요 기획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브는 19일 신곡 ‘룩스 캔 킬’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발매하는 동명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자 선공개곡이다. 기존의 당당한 이미지를 여성 영웅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풀어냈다.
이날 엔믹스는 미니 6집 ‘스트레인지 뮤즈’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긴 소원’을 비롯한 6곡이 수록됐다. 엔믹스가 그동안 선보여온 가상의 세계 ‘믹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모습 그대로 존중받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아이브.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에는 베이비몬스터가 디지털 싱글 ‘디저브’를 발표한다. 지난 6월 ‘슈거 허니 아이스 티’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베이비몬스터는 이번에는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을 내세울 예정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슬로우 템포의 곡이지만 지금까지 발표한 어떤 곡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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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의 아일릿은 26일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을 발매한다. 리센느도 다음 달 3일 미니 4집 ‘펄스’로 컴백한다.
경쟁의 변수는 신인 A2O 라이트의 돌풍이다. 지난 13일 발표한 데뷔곡 ‘니온’은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멜론 ‘핫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 지니뮤직 ‘톱200’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존 인기 걸그룹 중심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왔다. 신인의 예상 밖 흥행 속에 기존 인기 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음원 차트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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