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CI. 한국철강 홈페이지
코스피 상장사 KISCO홀딩스(001940)가 자회사 한국철강(104700)에 대한 1117억 원 규모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한국철강을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함으로써 모·자회사 중복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SCO홀딩스는 이날부터 11월 23일까지 22일 동안 한국철강 보통주 859만 2668주(23.57%)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 300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1만 430원) 대비 약 25%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공개매수 예정주식수를 감안한 전체 규모는 1117억 원으로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KISCO홀딩스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코스피 상장사였던 한국철강을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 모·자회사 중복상장에 따른 구조적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이 KISCO홀딩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경우 상장 유지에 드는 직·간접적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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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마무리된다면 KISCO홀딩스는 한국철강 지분 3058만 6593주(83.91%)를 소유할 전망이다. 현재 회사는 자기주식 16.09%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2008년 9월 인적분할을 통해 만들어진 신설법인이다. 당시 지주사 전환을 거쳐 KISCO홀딩스가 존속회사로 남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55억 원을 기록했지만 20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223억 원) 대비 133% 개선된 반면, 26억 원이었던 영업손실은 약 8배 불어났다.
으로 NH투자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