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과학기술이 중요하고 관련 정책도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발표한 '경기도민 과학기술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 1만 명 가운데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2%로 전년(90.3%)대비 1.7%p 상승했다.
과학기술 관심도는 38.6%로 전년 대비 5.0%p, 이해도는 38.7%로 전년 대비 4.5%p 각각 증가해 전반적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도 과학기술 정책에 관해 묻는 설문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87.9%로 전년(86.6%)보다 1.3%p 상승했다. 도 과학기술 정책 인지도도 전년 18.2%에서 25.8%로 7.6%p 높아졌다.
AI에 대한 도민의 경험과 정책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활용 경험은 55.1%로 전년 대비 10.1%p 상승했고, AI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70%에서 81%로 11%p 상승했다.
AI기술 발전에 따른 긍정적 변화 기대는 82.7%로 전년 대비 5.7%p 늘고, 일자리 감소 등 부정적 우려는 69.3%로 전년대비 2.5%p 감소하는 등 AI와 관련한 긍정적 인식 변화도 포착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 정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묻는 문항에는 건강(23%), 환경(15.7%), 생활안전(1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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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분야에서는 청년 고용 확대 및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27.4%), 미래신산업 발굴 및 기술 창업 활성화(21.9%), 경기 남·북부 간 경제 격차 완화(21.4%) 순으로 조사됐다.
경과원은 조사 결과를 민선 9기 도정 핵심과제와 과학기술 정책의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도민 수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도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도에 바라는 정책 수요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민선9기 과학기술 정책과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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