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13일) 인천 구월동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9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과거 살인미수로 복역했던 전과자로, 양손에 흉기를 묶고 전자발찌를 찬 채 충격적인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먼저 신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종업원이 쓰러지자 곁에 있던 다른 종업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목격한 남성 손님이 의자와 쟁반을 집어 던지며 맞섭니다.
▶ 인터뷰 : 강병훈 / 목격자 - "싸우는 줄 알고 그래서 나간 건데 갑자기 피를 흘리고 계시더라고요, 여성분이. '뭐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칼 들고 어떤 아저씨가 서 있는 거예요."
어제(13일) 인천 구월동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59살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테이프로 동여맨 채 '묻지마 난동'을 벌였습니다.
남성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층을 오가며 닥치는 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모두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0대 여성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동은 위험을 무릅쓴 시민들이 남성을 제압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남성에게선 흉기 여러 .이 나왔고, 발목엔 전자발찌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바다이야기 예시 종료
10여 년 전 전처 살인미수로 징역 4년을 살았던 전과자였습니다.
최근에는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고 다니던 병원 앞에서 두 달 가까이 1인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음) "제가 이렇게 됐어요, 이 병원에서. 여러분 가족 중에 이런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되겠죠."
시위 도중 흉기를 지니고 있던 사실이 시민 신고로 적발돼 입건됐지만, 다친 사람이 없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당시 흉기와 함께 갖고 있던 다량의 약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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