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수소 누출을 최소화하고 수소 특성에 적합한 소재 사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의무화한 수소 파이프라인 전용 안전법을 제정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수소신문]?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수소 파이프라인 전용 안전기준과 규제 감독체계를 마련하고 수소 인프라 확대 대비에 나섰다.
수소 누출을 최소화하고 수소 특성에 적합한 소재 사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의무화해 수소의 안전한 수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수소 수송·공급 기술 개발기업 H2C Safety Pipe(H2CSP)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9월30일 상원 법안 제804호(SB 804)인 '수소 파이프라인 안전법(Hydrogen Pipeline Safety Act)'에 서명했다.
이번 법안은 밥 아출레타 상원의원과 코티 페트리-노리스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주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존 LNG 파이프라인 중심의 안전기준만으로 수소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을 고려해 수소 전용 인프라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수소 파이프라인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최저 수준까지 누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시공해야 한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오리지널
수소와의 화학적 적합성을 갖추고 부식과 취화 등 수소로 인한 재료 열화에 저항성을 지닌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정상 운전 조건에서 벗어나는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연속 측정·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파이프라인 운영자의 관리 의무도 강화됐다.
수소 농도와 확인된 누출에 관한 정확한 운영 기록을 유지하고 관련 의무의 이행 여부를 매년 주 소방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동안 캘리포니아주 공익사업위원회(CPUC) 관할 밖에 있는 수소 전용 파이프라인은 주 정부의 안전 감독 주체가 명확하지 않았다.
SB 804는 주 소방국장실을 중심으로 주 전역에 적용되는 안전 감독체계를 마련하되 CPUC 관할 공익사업자에 대한 기존 권한은 유지하도록 했다.
양 기관의 기준이 상충할 경우 안전 보호 수준이 더 높은 규정을 적용한다.
이번 법 제정은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수소 인프라가 본격 확대되기 전 안전기준과 감독 주체를 정립함으로써 관련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모바일 야마토릴게임
.
H2CSP는 이번 법에 반영된 누출 최소화, 수소 적합 소재 사용, 연속 모니터링 등의 원칙을 적용한 파이프라인 기술을 개발해 왔다.
정기 .검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소 누출을 지속 감지하고 차단·완화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을 맞췄다.
이중관(pipe-in-pipe) 방식은 복합재 수소 수송관을 외부 안전관 안에 설치해 2차 누출 차단 기능을 확보하는 구조다.
두 관 사이의 공간에는 불활성 기체를 흘려보내고 수소 센서로 농도를 감시해 미량의 수소 누출과 농도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H2CSP는 이번 법 제정이 수소 파이프라인 안전기술의 보급 촉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 부문을 비롯 지속가능항공유(SAF), 대형 상용차, 발전, 장주기 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활용이 검토되는 가운데 대규모 수소 수송망 구축을 위한 안전기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H2CSP는 "수소경제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수소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수송 가능한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캘리포니아주의 사례가 미국 내 다른 지역과 해외 수소 인프라 안전정책에도 참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야마토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