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웰니스 컴패니언 스타트업 '톨드(Told)'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톨드는 직장이나 커뮤니티에서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모두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 등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꺼내기 어려운 감정과 고민을 AI에게 털어놓으면, AI가 이를 판단 없이 듣고 기억한 뒤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톨드는 이종현 대표가 올해 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가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객관적으로 돌아본 경험에서 출발했다. UC 버클리 전기공학?컴퓨터과학(EECS) 출신인 이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4곳(Lacework, Robust Intelligence, Ansa, Anterior) 에서 약 7년간 엔지니어링 경력을 쌓았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AI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라며 "기존 AI 컴패니언 서비스와 달리 AI에 대한 의존을 유도하기보다 사용자의 자기 이해와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톨드는 광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사용자 데이터를 제3자에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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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한다.
톨드는 앞으로 사용자 동의 기반의 데이터 연동과 정신과 의사 및 상담사 등 전문가와 감정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톨드는 사람을 AI에 묶어두는 서비스가 아닌,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유행을 좇기보다 진지하고, 천천히, 정직하게 마음과 감정의 영역을 다뤄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톨드는 가입 후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을 더 잘 이해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