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직원들이 도시가스 안전관리 。검을 위해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삼천리 제공
국내 도시가스 대표 기업인 ‘삼천리’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온실가스 저감과 자원순환 실현 등 일환으로 재생 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가스 주성분인 메탄(CH4)의 고질화 정제 과정을 통해 바이오메탄을 제조한 뒤 법적 품질 기준에 맞춰 도시가스 배관에 혼입하는 기술이다.
삼천리는 지난 2024년 준공한 시흥클린에너지센터에서 인근 수요처에 연간 바이오메탄 500만㎥를 혼합해 저탄소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매년 석유 환산 5천t 규모의 화석연료 수입을 대체하고, 소나무 160만 그루의 흡수량에 달하는 온실가스 1만700t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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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연가스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CNG(압축천연가스) 충전 사업을 통해 도심 대기오염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천리 용인 에버랜드 충전소는 CNG 차량, 전기차, 수소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융복합 충전소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열, 전기 등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들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이다. 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창립한 삼천리는 1982년 도시가스 사업에 처음 진출하고, 1987년 LNG(액화천연가스)를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이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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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는 연소할 때 공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저탄소 연료로 지하에 건설된 배관망을 이용해 공급하므로 별도 수송 수단이나 저장시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13개 시에서, 인천광역시 4개 구에서 시민 337만여명에게 연간 40.3억㎥에 이르는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국내 해당 시장。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8천314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망을 갖췄다. 삼천리는 향후 공급권역 내 대용량 산업설비 증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발굴, 신규 택지 개발 등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전도유망한 시장과 산업을 탐색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을 이루는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삼천리 도시가스 종합상황실 내부 모습. /삼천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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