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투입을 둘러싼 노사 마찰로 멈춰 섰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이 3일 오후 재가동됐다.
지난 2일 오전 10시께부터 이날까지 근무시간 기준 24시간 넘게 중단됐던 생산이 재개된 것이다.
생산이 정상화된 것은 회사가 생산라인에 시험 차량을 투입하지 않기로 하고, 노조가 맨아워 협의에 나서기로 접.을 찾은 결과다.
회사측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가동 중단 장기화시 조합원 임금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또 회사는 현재까지 불법파업으로 보고는 있지 않지만, 대의원들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 행위에 불법성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회사측이 2일 오전 9시께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을 생산라인에 투입하려 하자, 노조 현장 대의원들이 이를 제지하면서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회사측은 같은 날 오전 10시5분 기준으로 제네시스 의장부 전체 직원에게 '무노동 무임금' 적용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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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조합원 규모는 800여명으로 파악된다.
갈등 핵심은 맨아워(MH) 협의였다. 맨아워는 차 한 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노동 투입량을 말한다.
통상 신차 투입에 앞서 노사가 맨아워 협상을 통해 투입 인원과 라인 속도 등을 결정한다. 신차 투입으로 공정이나 작업량이 달라지면 필요한 인력 규모도 조정될 수 있어서다. 현대차 단체협약에는 노사가 신차 양산 90일 전에 협의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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