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은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평화와 국제법 증진을 위한 필라이 전 대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법조인인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9일 필라이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평화와 국제법 증진을 위한 필라이의 노력"을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노벨위는 필라이가 "탁월한 용기와 강직함을 바탕으로 더욱 포괄적인 국제법 질서 구축에 앞장서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또 "전쟁 범죄와 반인도 범죄, 집단학살 범죄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라이는 남아공 고등법원과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국제형사재판소에서 판사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현재는 미얀마가 집단학살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심리하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측은 필라이 전 대표의 수상에 놀라움을 전하면서 "우린 인권을 위한 더 큰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환영했습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사이트
필라이의 수상으로 평화상 부문에선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 이어 2년 연속 여성이 수상하게 됐습니다.
앞서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는 208명의 개인과 79개 단체가 추천된 바 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8개의 전쟁을 끝냈다"면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왔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상금은 1,200만 스웨덴 크로나, 우리돈 약 16억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노벨평화상 #나비필라이
최진경()
서 온 인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