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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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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 경기도중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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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동권
 조회 : 4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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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에서 선수가 경기도중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녀 스타 빅토리아 아자렌카가 경기도중 쓰러져 휠체어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에서 열린 US오픈 본선 2회전 경기에서 대회 10번 시드인 아자렌카는 아르헨티나의 지셀라 둘코와의 첫세트 1-5로 뒤진 상황에서 코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경기 시작한 지 31분이 지난 오전 11시 31분이었고 날씨는 32도정도.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44도까지 가는 기온때문에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조코비치 등이 복사열 더위로 경기도중 복통을 일으켜 기권한 바는 있지만 선수가 실신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자렌카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자렌카는 "경기전 몸에 열리 나고 있었고 경기를 하면서 점점 심각해 졌다"고 말했다.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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