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희망인재 발대식. 대전시교육청 제공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시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전희망인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의 선순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와 함께 시작된 '대전희망인재'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2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취업·정주를 연결하는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교육 전략이다.
이러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전희망인재'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대전시와 지역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 직업계고 12개교 전체가 참여, 선발 규모는 2배 이상 확대
모바일 야마토게임 무료 다운 받기
'대전희망인재'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첫해부터 대전 소재 직업계고 12개교 전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31명의 대전희망인재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선발 규모를 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지역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 대전희망인재사업 진행 모습. 대전시교육청 제공
◆캠프부터 기업탐방까지, 현장에서 쌓는 진로 역량
매년 초 예비 '대전희망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은 미래 역량 개발 및 진로 설계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기업 탐방, 문화체험, 기업 적응력 향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인 뒤 최종 심사를 거쳐 정식 '대전희망인재'로 선정된다.
특히 산업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우수 학생들은 '。프업(Jump-up)'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협약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나아가 취업 이후에도 청년 주거·금융 지원, 후학습 및 계약학과 연계 등 지역의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과 연결하여 학생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이야기 예시
.
◆대전이 키운 인재, 대전에 남게 한다
지난해 기준 대전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60.7%로 전국 평균(55.2%)을 웃돌며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또 2024년 졸업생의 취업 후 1년 뒤 유지취업률은 71.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전 직업교육의 우수한 성과와 졸업생들의 높은 산업 현장 적응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높은 취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2025년 대전 직업계고 졸업 취업자의 57.1%가 타 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넘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는 2026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7월 최종 선정됐다.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 대학을 연결하여 교육과정부터 취업, 후학습까지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8년까지 직업계고 졸업생의 관내 취업 비중을 5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대전희망인재' 양성부터 지역 우수기업 취업까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바다시즌7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지자체와 함께, 정주까지 이어지는 울타리를 넓힌다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시작된 '대전희망인재'는 2026년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으로 지역 취업과 정주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노력뿐 아니라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대전시와 협력해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등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채용 활성화와 취업 청년의 정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취업 청년을 위한 주거·금융 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대전에서 배우고, 대전에서 일하고, 대전에 머무는' 지역 인재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을 이끈다
'대전희망인재'는 단순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의 교육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이다.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대전시와 지역 대학·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고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 font-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