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주식시장을 짓누른 건, 결국 인공지능 산업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 움직임 때문입니다.?문제는 미국 민주당이 실제로 어디까지 어떻게 규제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드러나기 전까지 시장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이틀째에야 미국 증시가 폭락한 건, 현재 인공지능 투자 구조가 가진 약.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순환 금융이란 건데, 엔비디아가 대형 IT 회사는 물론이고 신생 기업들에게도 돈을 빌려주면, 이 기업들은 이 신용을 바탕으로 더 큰 빚을 끌어들인 뒤에, 다시 그 돈으로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들이는 식입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막히면, 이 구조가 막히면서 금융권과 경제 전체로 충격이 퍼질 수 있다는 걱정이 미국 증시 전체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성장률과 일자리 등에 인공지능 투자가 미치는 영향이 커서 민주당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6일) 폭락 이후에 민주당 측에서도 기업들이 비용을 더 내놓는다면 데이터센터를 짓게 해 줄 수 있다는 듯한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나 히노호사/텍사스 주지사 당선인 : 주민들 보호책이 마련만 된다면, 우리는 경제와 산업을 강하게 육성하면서, 동시에 주민들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중국과 벌이는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도 민주당이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원/KB증권 리서치본부 전무 : 공화당에서는 '민주당에서 AI를 브레이크 걸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탓하기 좋지 않습니까?
오리지날황금성9게임
그럼 주식시장도 망가질 거고 그걸 민주당이 바랄 거냐는 거죠. 사실은 이제 (데이터센터) 선별적 규제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가 있다는 거예요.]
민주당 태도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반도체부터 전기전자 등등 관련 업종들에 충격이 줄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관세를 중심으로 대미 투자를 더 하라는 압박은 수그러들지 않을 거란 분석은 여전히 불안 요소입니다.
사상 최대 대미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도 미국 내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받아들일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트럼프와, 태도를 고쳐주겠다는 민주당의 평행선이 이어지는 불확실성이 걷힐 때까지,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ont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