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북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전주시의 관리채무액은 6819억원으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22.5%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4.78% 대비 2년 만에 7.7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당 비율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다.
행정안전부의 공식 채무 비율 산정에서 제외된 국·도비 반환금 428억원과 기금 상환 필요액 381억원을 포함하면 실제 채무 비율은 25.5%까지 상승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재정주의단체 지정 기준인 25%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617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에 2965억원, 인프라 구축에 3206억원을 투입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채무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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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보조금 반환 관리도 미흡했다. 2025년 정산이 완료된 국·도비 보조금 반환금 589억원 중 161억원만 예산에 반영했다.
전북도는 전주시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중장기 채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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