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 두 곳에 잇따라 불이 나 1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연쇄 방화 용의자인 7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네, 조금 전 연쇄 방화 피의자인 70대 남성이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동묘앞역에서 긴급체포 됐는데요.
"3일 전부터 준비했다"며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오전, 자신의 주거지에서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을 들고나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 이후 택시와 도보를 이용해 동대문구로 이동했고, 이후 CCTV 수색을 통해 이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건물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전 11시 54분부터, 7분 간격으로 인근 빌딩 두 곳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먼저 불이 난 신명빌딩에서는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특히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후 자발 순환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1명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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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 있던 6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불이 난 한양빌딩에서도 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연쇄 방화 사건으로 중상자 5명 등 모두 1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200~300m가량 떨어진 두 건물은 모두 특허법인 건물입니다.
이 남성은 4년 전에도 같은 건물에 방화를 시도하려다 구속된 전력이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향후 범행 동기나 수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안채린()
떨어진 두 건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