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기독교연합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영도성결교회에서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목사를 초청해 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12일 저녁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두 손 들고 기도를 하는 모습.
부산 영도구 복음화와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위한 ‘2026 영도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회’가 12일 저녁 영도성결교회(김희락 목사)에서 열렸다. ‘영도! 거룩한 하나님의 성지로!’를 주제로 열린 첫날 집회에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찬양과 회개, 영육의 치유를 갈망하며 기도했다.
안희환 목사가 12일 ‘주와 동행하리란 결심’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안 목사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는 영혼의 억눌림을 풀고 질병을 물리치는 권능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집회는 영도기독교연합회장 강덕진(청학교회) 목사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강사로 나온 안희환(예수비전성결교회·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목사는 시편 116편 1~9절을 본문으로 ‘주와 동행하리란 결심’을 전했다. 안 목사는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의 본질과 방향성을 바로 세울 것을 촉구했다.
안 목사는 “세상과 과거의 상처, 죄악과 자아를 날마다 이기는 결단이 참된 신앙의 출발.”이라며 “물질보다 하나님 말씀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둘 때 영적 승리를 거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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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성숙한 믿음에서 나온다”고 역설했다.
안 목사는 또 절망에서 건져 내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위로를 증언했다. 그는 “하나님은 사망과 눈물, 넘어짐 속에서 당신의 백성을 반드시 건져내시는 분”이라며 “세상은 연약한 자를 소외시키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연약한 자를 귀하게 여기고 후대하신다.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주님의 위로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도의 능력을 역설한 안 목사는 “믿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지혜와 응답을 주신다”며 “말씀에 근거한 기도는 영혼의 억눌림을 풀고 질병을 물리치는 권능이 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예배당 전체가 부르짖는 기도 소리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영도 복음화와 가정, 교회 회복을 위해 두 손을 들고 눈물로 기도했다. 이어 안 목사의 인도로 질병과 상처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한 치유 기도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회중이 한마음으로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자 곳곳에서 눈물과 감사의 고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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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진 회장이 12일 영도성결교회에서 열린 연합 부흥성회 첫날 집회에서 인사말과 강사 소개를 하고 있다.
강덕진 영도기독교연합회장은 집회를 마친 뒤 국민일보와 만나 “매년 정례적으로 여는 부흥회이지만 올해는 성도들의 육신과 영적 치유를 위한 특별한 목적을 담아 준비했다”며 “강사 목사님이 시의적절한 말씀으로 인도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경숙(67·영도성결교회) 권사는 “영도 지역에 안희환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씀을 통해 큰 위로를 얻었고 주님 안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확신을 품게 됐다. 3일간의 집회 동안 개인과 가정, 교회와 나라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안나(51) 명신교회 집사는 “삶에 묶인 것들이 오늘 예배를 통해 풀려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다”며 “우리 교회와 연합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길 바란다. 찬양팀으로 섬기며 은혜를 받았고 개인기도 응답과 주님의 능력을 확신하기에 3일간 새벽기도회까지 모두 참석할 것”이라고 결단했다.
집회는 13일과 14일에도 새벽 5시와 저녁 7시30분에 그 열기를 이어간다. 14일 저녁 폐막 집회에서는 ‘응답을 망치는 5가지를 제거하라’(사 59:12)를 전하며 성회를 마무리한다.
리치는 권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