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공연을 보기 위해 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팬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공연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공연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기 공연장은 추가 수수료를 제안해도 대관이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
만 오천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형 공연장 입성의 관문처럼 여겨집니다.
공연기획자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케이스포 돔 대관을 여러 차례 신청했지만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케이팝 시장이 커지면서 공식 대관료 외에, 추가 수수료까지 내겠다는 대형기획사들이 많기 때문인데 공연기획자 A 씨는 추가 수수료까지 내기는 어려운 중소 기획사는 선정되기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2023년 추가 수수료를 제안한 신청은 전체 신청의 14.8%였지만 지난해(2025년)에는 62.9%로 불과 2년 만에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관 심사에서는 또 최근 3년간 주요 공연·행사 실적도 평가합니다.
공연 실적이 부족한 중소 기획사에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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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국회 문체위 위원/민주당 : "(대관 제도가) 수요자들에게 오히려 더 부담이 되지 않을까. 제대로 된 평가 기준을 다시 도입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공연장 부족으로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대관 제도 。검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공연장 인프라 확충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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