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코이카를 포함한 6개 공공기관이 지난 23일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맺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코이카
한국관광공사와 코이카를 포함한 6개 공공기관이 지난 23일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맺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해외조직망의 이해충돌·인권침해 위험에 공동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를 포함한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6곳은 지난 23일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관광공사(KTO)와 코이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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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은 한국관광공사가 처음 제안했고, 6개 기관은 해외조직망에서 생길 수 있는 이해충돌·인권침해 같은 윤리위험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해외조직망은 본사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본사 중심의 내부통제가 미치기 어렵다. 그만큼 현지 업무 과정에서 이해충돌 같은 윤리 문제를 놓칠 위험이 있다. 코이카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6개 기관은 각자 쌓아 온 해외조직망 운영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합쳐 이런 위험을 관리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마다 해외조직망 윤리경영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제도를 서로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조직망 윤리경영 공동선언문과 실천 체크리스트는 공동으로 만들어 현장에서 쓰기로 했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해외조직망 이해충돌방지 캠페인을 함께 벌이는 방안은 앞으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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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세계인이 한국 여행을 꿈꾸며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이번 협약을 처음 제안한 기관으로서 6개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세계인이 믿고 찾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외 개발협력 현장에서 청렴과 윤리경영은 신뢰받는 협력관계의 기본"이라며 “코이카가 축적해 온 개발협력 경험과 해외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조직망의 윤리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원주에서 '2026 해외지사장 회의'를 열어 해외지사장 30명과 권역별 방한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코이카는 지난 5월13일 2026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지난 7월2일 2026년 윤리경영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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