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 AICT 우수기업센터에서 공군 AX 거. 개소식이 열렸다. 한남대 제공 (왼쪽),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제공 (오른쪽)
대학이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생태계가 궤도에 오르면서 대전이 의료·국방 AI의 첨단 거.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선 국방 AI 인프라 구축의 선봉에는 한남대가 섰다.
한남대는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국방 AI 인재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5개 국방 AX 거.(용산·판교·대전·부산·양재)의 공통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달 합동참모본부 용산 거。과 육군 판교 거。이 문을 연 데 이어 28일 공군 양재 거。이 개소했으며, 내달 초 육군 대전 거.과 해군·해병대 부산 거。도 순차적으로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한남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인프라 수급 역량이 결정적이었다.
사업 공모 당시 원했던 수냉식 엔비디아 B200 이상의 고성능 장비인 B300을 확보해 냈고, 더 나아가 국내 수냉식 전문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면서 유지보수 위험을 줄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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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와 더불어 KAIST는 육군 대전 거。의 연구 주관대학을 맡아 국방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KAIST는 대전시와 협력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를 연구·발전시켜 인사, 군수 등 국방 행정 전반의 혁신을 끌어낼 방침이다.
정재열 한남대 국방AX거.센터사업단 연구교수는 "전국 5개 거.의 공통 AI 인프라를 대전이 중심이 돼 구축·운영하는 동시에, 대전 거。에서는 지역 방산기업이 군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개발하고 육군이 실증하는 체계가 갖춰진다"며 "국방 AX의 전국 인프라를 대전이 짓고, 대전에서 실증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남대는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국방 AI 인재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5개 국방 AX 거.(용산·판교·대전·부산·양재)의 공통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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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분야에서는 건양대의 행보가 돋보인다.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을 지속해 오며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했으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지원사업'과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되며 의료 AI 인프라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건양대는 정부 지원금과 별개로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풍부한 의료 인프라뿐만 아니라 논산 글로컬캠퍼스의 국방 특화 역량까지 연계해 의료·국방 데이터를 결합한 실증·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학생 교육, 교수 연구, 지역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종합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KAIST에서는 AI 기반 군 특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방부 '2026년 국방 AI 인재양성' 사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대전은 명실상부한 국방·의료 AI 요충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김용석 건양대 AI·SW융합대학장은 "대학 중심의 의료·국방 AI 생태계 확장이 대전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축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AI의 첨단 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