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반이 중국 창신메모리의 발표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 리포트 ▶
반도체는 웨이퍼 한 개에서 최대한 많은 칩을 생산해내는 게 관건입니다.
그리고 칩 하나하나에 반도체 소자인 트랜지스터를 최대한 많이 집어넣을수록 용량과 처리 속도에서 유리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판에 눕혀서 배치하던 트랜지스터를 세워서 넣는다면 기존에 차지하던 면적은 33% 줄어들고 메모리 집적도를 50%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창신메모리는 이렇게 수평형이던 6F스퀘어 구조를 수직형인 4F스퀘어 구조로 바꿔, 연말까지 차세대 제품을 내놓겠다고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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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 자체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도 개발 중이거나 이미 개발해 품질 테스트 중이지만, 관건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입니다.
국내 업체들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데, 창신메모리가 2년 일찍, 올해 말에 양산에 들어간다면, 우리 반도체 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웨이퍼에 회로를 최대한 얇게, 10나노미터급 이하로 그리려면 최첨단 노광장비, EUV가 필요한데 미국의 제재로 중국이 구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병서/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우리처럼 10나노 초반대는 얘들 수율은 25%, 30% 안 돼요. 그게 다르죠. 그러니까 (차에 비유하면) 제네시스 라인에서는 수율이 30%고, 아반떼 라인에서 9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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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섭게 추격해오는 중국발 반도체 굴기를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속도전을 강조했던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김정관 산업부 장관까지 호남 반도체 부지를 직접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어제)] "중국의 추격이라든지, 경쟁국들의 추격이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지난 2분기 창신의 DRAM 시장의 .유율은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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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767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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