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을 줄이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선선한 날씨에 식욕이 늘어나는 가을에는 간식이나 고열량 음식을 자주 찾게 된다. 섭취 열량이 늘고 신체 활동량까지 줄면 체지방이 쌓이면서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에 군살이 붙기 쉽다. 군살을 줄이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을철 군살 관리법과 지방흡입을 고려할 때 주의할 .을 알아본다.
◇군살 관리, 식단과 활동량부터 。검해야
군살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식사 외에 피자나 치킨 등 고열량 음식과 디저트를 자주 먹으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이 늘어나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다.
군살을 줄이려면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식습관부터 .검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에서 벗어나 단백질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간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는 횟수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 식사 후 습관적으로 디저트를 찾는 행동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것도 체지방 증가에 영향을 준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운동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평소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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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식사 후 가볍게 걷거나 업무 중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다.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줄이기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줄여도 남는 군살… 지방흡입 고려할 수 있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원하는 부위의 군살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와 양은 유전적 요인과 체형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에 지방이 집중돼 있다면 전체적인 체중이 줄어도 특정 부위의 군살이 남을 수 있다.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해당 부위의 지방이 선택적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다. 전신 체지방을 관리하면서 근력 운동으로 체형을 보완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생활 습관을 개선한 뒤에도 특정 부위의 피하지방이 고민이라면 지방흡입을 고려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에 축적된 피하지방을 제거해 신체 윤곽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은 "체중 감량 자체보다는 부분적인 체형 개선에 목적이 있다"며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지방의 분포와 양뿐 아니라 피부 탄력, 처짐 정도, 주변 부위와의 균형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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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흡입이 비만 치료나 식단·운동 관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 제거 후 피부 처짐도 살펴야
지방흡입을 고려할 때는 지방의 양뿐 아니라 피부 탄력도 중요하다.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지방을 제거하면 피부가 충분히 수축하지 못해 처짐이 두드러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탄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수술 전 피부 상태를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
피부 처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피부와 피하조직의 수축을 유도하는 치료를 함께 고려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리뉴비온은 헬륨 플라즈마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아래 조직에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지방흡입과 함께 적용할 경우 조직의 수축을 유도해 피부 처짐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만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피부 탄력과 처짐 정도, 지방 제거량 등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김진현 원장은 “체중이 같더라도 지방의 분포와 피부 탄력, 개인의 체형에 따라 군살이 두드러지는 부위는 다를 수 있다”며 “특정 부위의 군살이 고민이라면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피부 탄력과 처짐 정도, 주변 부위와의 균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우 조직의 수축